넓고 넓은 지리산의 한 계곡에 갔다왔습니다. 여튼잡담

이미 갔다온지는 일주일이 되어가지만 지금에서야 포스팅을;ㅅ;

하동군의 어디 모를 곳으로 끌려가서는 놀다 왔습니다.
지리산 근처는 처음 가봤는데
산세가 너무 깊어서 가는길만 여러개더군요
그래서 정확한 위치 파악은 그냥 안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청학동 근처인건 기억이 남 ㅎ0 ㅎ)

계곡이라기도 그렇고 강이라기에도 뭣한 곳..
놀만큼은 넓었는데 좀 별로였다랄까...
유속이 너무 세고 유속이 세면 이끼라도 없어야하는데 이끼도 많고
그리고 V자 형이라 중간에는 너무 깊고 좀 나오면 너무 얕은 곳이라 쩝..

그런데 맞은편에 재미있는 그룹이 등장함
죽어라 먹기만함
처음에는 고기를 막 구워 먹더니 한 시간도 넘게 구워먹음
그리고는 버섯을 구워먹더니 3차로 생선까지.....
그러더니 물에는 들어가지도 않고 먹기만 줄창먹고 집에가버리는 특이한 그룹을 구경하는 재미에 물놀이도 'ㅅ'/

이제 중요한 모기와 관련된 이야기...
사실 이거 때문에 글쓰는거랄까...
그 베이스캠프 근처에는 산모기가 득실거립니다.
흔히 말하는 아디다스 모기...

놀고 와서 다리의 느낌이 이상해서 다리를 보니 모기 4마리가 피를 빨고있다?
그래서 3마리는 잡고 한마리는 놓쳤는데
피를 빨던 도중이라 피가 다리에 묻었다?
그런데 피냄새를 맡고 모기가 분당 한 10마리도 넘게 꼬이기 시작..
10분동안 모기를 10마리도 넘게 잡고 10방도 넘게 물린건 진짜 아오..

그래서 즐거운 휴가는 끝!!

덧글

  • LeeChai 2009/08/21 14:37 # 답글

    모기한테 강간당하는게 즐거우신가보네.
  • Theruins 2009/08/21 16:13 #

    즐거웠던 휴가가 모기때문에 끝났단 소리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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